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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8 10: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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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들이 제대로 된 서로의 의견이 아니라 조금 더 과장된 극단의 입장으로 서로 까다 보니 더 극단으로 계속 가게 되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논의가 시작된 첫 글은 분명 "몸매를 부각 시기는 것이 잘못"이 아니라 "옷이나 코디가 더 잘 보이는 글이 더 많으면 좋겠다"라는 취지의 글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그건 옷 잘 보이게 찍어라랑도 분명히 다르고 몸매만 보이는 글은 안돼 랑도 다릅니다.
물론 댓글에는 좀 더 극단의 내용이나 강경한 입장을 단 분들도 있지만 서로 이렇게 하는 건 누굴 위한걸까요. 이번 패션게 일이랑 시사게 분리 논란을 거치고 좀 더 성숙한 문화가 자리 잡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