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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07 14: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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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회원이 떠나는건 안타깝네요.
전 시게와 군게 싸움은 군게가 명분이 더 있다고 생각하지만 지속적인 이런 류의 정리글에서는 군게 합리화처럼 밖에 안 보여요. 왜냐면 시게와의 다툼 이전에 군게에서 일어나던 시게 비슷한 행위에 대한 반성은 못 봤기 때문이죠. 그리고 페미 메갈 몰이에 조롱 그런거 패스하고 대충 이런 일 있었다 언급하는 글에서도 결국은 '메갈이랑 싸우거나 설명하다 지쳐서'로 합리화 하는데 시게가 '일베 국정원이랑 싸우다 지쳐서'로 합리화 하는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었어요. 시게가 잘못된 군게 비판글 베오베 보냈다가 격추 된걸 추천수로 비판 하던 것도 (이게 일부라구요? 하면서) 마찬가지로 군게도 여성 일반화 글이나 조롱글 베오베 많이 보냈다가 격추 됐죠. 그것도 떨어지기 전에 추천수 보세요로 비판 가능함. 결국 게시판 문제가 아니라 의견이 다른 타인을 대하는 태도의 문제인데 같은걸로 남을 비판만 하는고 보면 솔직히 좀 그래요. 근데 군게 언급 하면서 사람들이 군게에 대해 인상이 안 좋은건 다 시게랑 일 때문이라고 하는 분도 꽤 있죠. 맨날 시게 자정 없다고 하는데 자정 있는 게시판이 어딨어요 똑같지 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