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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7 0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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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본글중에 가장 개념있는 글임.
엄청 반대 먹을 소리, 판도라 하나 열겠슴.
나이가 좀 되는지라 몇번의 사업 비스므리 해본게 있슴.
그중에 하나는 약 십여년전, 나름 지식관련 분야였고, 정부 정책 지원금으로 일부 운영되는 곳이었으며,
주업무 이외에, 국내 유학자들이나 대학재학 학생들에게 사회나가서 격게될 실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일부 운영하는
그런 회사여씀. 덕분에 많은 학생들과 많은 인재들이 거처감.
본인은 고졸자임에 정말 많은 노력으로 개업도 가능케 됫슴. 정말 졸 노력해써씀.
(어린 학생들 방학때 와서 일도 체험하고, 학업중 알바도 하고, 지친애들 숙제도 대신해주고, 2,3일에 한번씩 떡볶이 회식도
하고, 내 아는 동생들 소개팅도 막 해주고 재미낫음)
체험학생들이나 알바들은 어차피 돌봐주는 개념이라 자질이나 능력이 상관없으니 재미낫음. 그런데 본직원이 문제..
본직원 채용은 학력여하를 떠나서 관련분야에 대한 지원자의 포부등을 레포트 형식으로 이력지원 해줄것을 공지함.
네명 뽑는데 수백명 몰렷던걸로 기억남, 조건도 좋은 편이었슴.
고졸자나 대졸자나 지원자 들의 레폿 수준 거기서 거기였슴.
문장력은 그다지 볼것이 아니기에 핵심적인 본인의 의지를 판가름 해보면 정말 깊이가 없는 사고의 소유자들이 넘처남,
위에서 보는 입장이니 더 오만하게 판가름 했을지도 모르지만, 확실히, 자아발전을 교육받지 못한 울나라 학생들의 현실은
어떻게든 들어나게 될수 밖에 없다고봄.
아마 그들에게는 수학이나 논술 시험지를 나눠주고 면접보는게 더 반가웟을 거임.
심지어는 누군가 대필해준 흔적이 보이는 레폿도 넘처남. 생각보다 이런거 구분하는거 그리 어렵지 않음.
막상 고졸자1명 대졸자 4명의 사무보조급 사원을 채용함. 고졸자 지원이 너무 저조했슴.
(네명 뽑을 계획였지만 한 여지원자가 부모님 투병카드 들고 나와서 개감동하여 채용케됨)
초반에 고졸자의 업무의욕이 두드러짐, 당연 일잘하는 직원에 업무집중이 일어나고, 특정직원에 업무가 몰릴수록 나머지 직원들은
군집하여 일과는 다소 별개인 처우개선에 불만을 토로하기 시작하며 그 고졸자 1명을 왕따하기 시작함.
암암리에 고졸자1명에게 자신들의 업무를 떠넘기기 시작하고, 집단이 된 네명은 상급자 개념도 점점 없어짐.
문제는 쌓이고 쌓이다가 결국 폭발하여 어느날 아침 회의중, 그간 직원들 업무실적 내역을 점검하는데, 당연히 고졸자1명보다 나머지
4명의 실적이 저조하게 나옴, 그저 단지 업무성과 독려차원에서, 혹은 회사의 경쟁력 점검 차원의 실적 분석였슴 그런데 투병카드 직원 폭발함
"내가 이런 취급 받으려고 대학 나온줄 알아요?"
그리고 닥치고 울기 시작..... 정말 난감했슴.... 난 애 보려고 여기있는줄 아니?
그날 이후로 한동안 회사분위기 개판, 업무지시하면 대놓고 입내밀고 획돌아서서 팔짱끼고 일 안하는 시위가 벌어짐.
몇일지나지 않아 고졸자 직원이 무단결근 시작, 나머지 직원들 임금인상 요구시작, 회사내 오는 전화도 안받음, 방문고객들 오든말든
휴계실에서 뭉처있는 네명은 움직이질 않음.
체험 프로그램 학생들 오면 붙들고 앉아서 회사 씹기 시작.
글러먹엇구나 감이옴. 회사 특성상 직원 채용과 해임이 졸 빡셋슴. 나랏돈 쓰는게 쉬운게 아님. 노동청 에서 사람들 왓다갓다 하고
.... ㅅㅂ 것들....
결국 젊은 임원들 두명과 본인도 무단결근 시작 ㅋㅋㅋ
그일 정리되는데 넉달 걸림. 개 고생함. 직원들 부모님들이 집까지 찾아와 멱살도 잡혀봄. 정말 애 봐주다 망함.
그때 그들의 집단심리나 그제것 사회 생활하며 격어본바.. 업무 능력은 대졸자던 뭐든 도찐 개찐임.
대학부씸 아무리 쩔어도, 어디 석사니 학사니, 박사니 나와봐도 실무는 새로 교육받아야 함.
실무가 더 빡세고 뭐고의 개념이 아님, 하나의 회사 운영되고 있으면 그 회사만이 생존하는 방식이 정립되기 마련이기에 그에 준하는 업무과정
이라는것이 발생됨. 때문에 신규 사원은 경력자든 뭐든 그 교육을 이수 받아야만 그 회사의 존속을 영위시키는 것임.
그것은 규칙이기도 하고 예의 이기도함.
사람들 흔히 말함, 그래도 배운넘이 더 빨리 이해 한다고, 맞음. 그런데 아무리 업무를 빨리 이해하고 깨우처도 적응하고 자기것으로 만들며
조직을 위하는 방향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결국 인성과 근성임.
많이 배웟다고 받는 월급과 치중되는 업무양에만 입내밀고 잇어서는 본인물론 회사에도 도움이 안됨.
그리고 많은 대졸자들이 이런 피해의식 때문에 업무에 집중 못하는 경우가 많음. 다 그렇다는건 아님.
(물론 악덕업주들이 더 많은게 대한민국 현실이기는 함... 이거에 대해서는 나도 불만임.. 개불만..)
어차피 학교에서 배운것들이라고 해도, 업무시간에 효율적으로 써먹을 기회가 드믐, 울 나라가 교육 자체가 피상적임.
때문에 실무에서는 적용이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쉬는 시간 노라기 꺼리가 고작일 경우도 적지 않았슴.
그런데 지나치게 많은 시간과 경쟁속에서 대학까지 나오고 나니 아마도 피해의식이나 보상심리도 심해지나봄.
대졸자들 졸 까는 글처럼 되버렷지만, 대졸자들이나 대재자들 정말 알아야함.
그다지 잘나지 않았다는것을. 고학력자 너무 많아서 학교들어가려고 공부한거만 피터질뿐, 사회에서는 넘처나는 일꾼들중 하나일뿐임.
결국 사회 나가서 대기업 못들어가면 나처럼 입 되바라진 고졸자 밑에서 "ㅅㅂ ㅅㅂ 고졸 새키가" 라면서 일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