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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3 05: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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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이/ 우리가 북과 무조건 적으로 간주한채 북과 똑같은 방법으로 이유불문 전쟁통일을 추구한다면 님 논리대로 하면될거에요.
줘 터저도 달래는게 첫번째로 우리가 할수 있는 노력이었습니다.
왤까요? 우리는 평화적 통일을 원하기 때문에, 또 그것을 국가의 이상으로 천명했기에 그렇습니다.
자식새끼 속 썩이고 허구헌날 사고만 친다고 "싸우자 자식아" 하는건 성숙하고 이성적인 부모가 아니조.
자식을 인간 만드는 과정에는 부모에 대들거나 욕하거나 주먹질까지 하는 폐룬도 감내하는거조.
그런데 무조건 감싸기만 하느냐? 아니조. 정상적인 부모는 자식을 가르치고 선도할때는 받아주며 혼내고, 타이르며 매를 듭니다.
그럼 왜 우리나라는 그동안 북에 줘 터지기만 했느냐? 그거야 눈에 보이는 단편적인거조.
그동안 우리는 군사 강국 이라고 떠들곤 했지만, 북도발에 대해 같은 수단으로 보복할수 있는 절대우위, 아니 최소한의 우위를
가질수 있게된 시기가 불과 10한 5년정도 됩니다.
일베 애들이 죽도록 까는 고 김대중 노무현 정부들어서며 현재의 군사편재와 병기들을 구축하게 된겁니다.
그리고 그 완성시기에는 분명 북의 도발에 대해 일련의 맛대응 해왓습니다.
1, 2차 연평해전이 그랫고, 96년 강릉잠수함 사태때 역시 그랫습니다.
오히려 군사력이 일정한도 축척된 천안함 사태때는 쫄앗고, 연평도 때는 통수권자의 지연 결정으로 피해가 늘엇을뿐, 우리 해병대는 놀라울 정도로
침착하고 기밀한 대응을 행했습니다.
국방개혁 2020을 통해 최소한의 군사력을 보유하자고 주장하고 예산편제부터 선임연구까지 끝내놓은게 고 노무현 대통령이구요.
그 계획을 야금야금 까 처먹은게 mb입니다,
이번 정권역시 삭감을 전제로 시작했지만 대북 문제 터지는 바람에 오히려 돈 더 쓰게 생겻조.
그리고 핵실험.
햇볓정책으로 달래든 보수의 말로만 안보로 억압하든, 북은 핵실험 햇습니다. 우리가 뭘하든 했다는 말이조.
누누히 말하지만 북핵은 1950~60년대 사이부터 준비된 사업입니다.
소련이 두번에 걸처 핵실험 시설을 지어주었고, 1990년대엔 북 기술자를 소련에 상주시켜주며 핵관련 기술 전수해 줫습니다.
북은 이미 1990년대 초중반에 핵을 보유했을거란 주장이 현재 지배적이며 일부에서는 사실로 믿고 있습니다. 오버하지 마세요.
중국도 한몫했조. 저번 북 군사퍼레이드에서 나온 미사일이며 표적기 개량 미사일등등 중국제 입니다.
게다가 탄도미사일 운송차량역시 중국서 개발한 신예 차량이었구요.
이걸 데드카피 엿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는데 말장난이조.
북이야 언제나 허락없이 남의꺼 개조하고 뜯어제꼇는데 그걸 중국이 몰랏을까요?
알고 줫고, 주길래 가저다 개조하고 써먹는다고 봐야조.
북핵개발은 북한에 있어 사할이 걸린 국가생존 사업이었습니다. 햇볕정책과는 별개로 추진된 일입니다.
평화적으로 대하는것은 우방인 미국도 같은 입장입니다.
어제 미국방장관 나와서 기자연설에서도 같은 말 했습니다.
다만 우리정부와 같은 입장으로 북의 도발에는 응징을 할것이지만 언제나 대화의 창은 열렷고, 대화자리에 나오는 것 만으로는
지원을 주지 않겟다는 입장이지요.
우방국의 평화적 대북정책의 기조는 북핵을 없애겟단게 아닙니다.
없애면 좋지만 없앨 방법은 전쟁밖에 없는데, 전쟁은 그리 쉽게 낼수 잇는게 아닙니다. 충분한 수익구조가 증명되어야만 가능합니다.
때문에 현재 한미 대북 정책은 핵개발과 전력화 시기를 지속적으로 늦추게 하고, 그 벌어진 시간동안 협상을 통해 북의 방향전환을 꾀하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전 노무현 정권때도 같은 맥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