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년전만해도 서울 요새화에 대해 이야기 하면 음모론 추종자 취급 받곤 했조.
아직도 상당 부분이 군사기밀에 속해 있구요.
언젠가 통일이 되면 모를까 알아도 말하기 뭣하고 몰라도 물어보기 뭣한거조..
그림에서 보시듯, 서울은 주변 위성도시들이 에워싸고 있습니다. 도시가 없는 지역은 산지 이구요.
서울지역 거주자들은 아마 지도를 놓고 동그라미 그리기를 해보시면 금새 아실겁니다.
순환도로라던가 아파트 단지의 위치 라던가 그런것들이 끝선잇기 놀이하기 좋게 위치해 있거든요.
이런 조밀한 구조만으로 기갑의 속도전은 불가능함을 의미하게 됩니다.
그런저런 이유로 촉각을 다투는 전쟁초기, 진군이 시급한 적군에게 조밀한 도로와 건물들로 바리케이트 처진 상징적 수도를 공략키 위해
서울을 점령한다는건 치명적인 시간의 낭비와 북한군이 경험해 본적 없는 소모적 시가전을 감당해야 한다는 말이되조.
그렇다고 안전한것도 아닐겁니다. 정면전이 어려우면 비대칭전으로 갈수도 있는 거니까요.
한국가의 수도이며, 주요 기관이 밀집한 곳이니 만큼 외면하고 가기는 힘들겁니다.
그러나 전면전 상황에서 북이 초반 남진당시 길목에 놓인 서울에 대한 완전 점령전을 벌일 확율은 적을듯 합니다.
자의인지 타의인지, 계획한건지 저절로 저런 구조가 된건지는 모르지만 저런 구조로 인해 서울은 유래없는 요새화 되있는 거대군사 도시가 맞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