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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3 06: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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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터키 사회와 여론에 아르메니아 학살을 꾸준히 문제제기 하던 란트 딩크라는 아르메이나계 터키인이 17세 국수주의자에게 암살 당했는데 용의자와 경찰이 터키 국기 앞에서 웃으면서 촬영한 사진이 신문에 실리면서 아르메이아 학살에 대해 터키여론이 적극적으로 돌아선 계기가 되었습니다. 딩크의 장례식에는 20십만명의 터키인들이 우리가 딩크고 우리가 아르메니아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시가 행진을 벌였습니다. (행진에 참가한 터키인들의 대다수가 아르메니아 계였는지는 확인이 불가능 합니다.) 당장은 아르메니아가 학살에 대한 보상과 사과를 받을 가능성은 없지만 최소한 우호적인 여론이 있다는 것을 환기시켜준 사건이 아닌간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