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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0 13: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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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시대던지 어리고 미숙하고 젊었슬때는 보편적으로 고생하기 마련이죠. 하지만 힘들어도 경제가 팽창했던 그 시절과 전세계적으로 거품이 꺼지고 경제가 축소되는 지금을 직접적인 비교하는 것 만큼 어리석고 비열한 행동도 없다고 봅니다. 그 시절에는 기회가 많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 좋았던 시절에 대학 나와서 사회활동을 비교적 쉽게 시작하셨으나 결국은 IMF를 겪으면서 낙오하기 시작하신 40-50대 분들, 본인들도 이제는 더 이상 기회가 없어 쩔쩔 매면서 왜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젊은 사람들을 이해 못하시는지 참 야속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