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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5 23: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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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까지 밀렸던 최악의 순간에 미 정부 내의 계획이었지만(한국 정부나 군에게는 언급조차 하지 않았던 초안 수준이지만), 윌튼 워커 장군이 방어선을 잘 지켜냈죠.
미 정부는 심지어 UN군과 미군의 전면 철수까지 검토하고 있었지만 워커 장군이 상당한 미국 내 비난여론을 무릅쓰고 방어선 사수 명령을 내렸고 터키군이 투입되어 어느정도 안정될 때 까지 버텼습니다. Stand or die 라는 명령을 내렸다가 미 의회에서 꽤 논란이 있었다고 하네요..
그 이후에 맥아더의 낙동강 전선 시찰 및 인천 상륙 계획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