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란11// 책이 가짜인데 그 중간에 맞는말 한두마디가 무슨 소용인가요? 이영도 작가의 피를마시는 새(물론 이 책은 소설이고 매우 훌륭한 소설입니다)를 보면 각 지역별 시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어느 도시는 지금 해가 뜨지만 여기는 아직 새벽이고 어디는 밤임. 뭐 이런 이야기지요. 이걸 보면서 과거 역사에 아라짓 제국이 존재했었고 시차가 매우 클 정도의 광대한 영토를 지배했지만 지금은 망해서 없음 이라고 해석해야 할까요? 아니면 소설속 내용은 허구라고 생각해야 할까요?
미국이 실수한 것이니 "외교적 협상카드의 부록" 정도로는 쓸 수 있겠죠. 쓸 마음이 있다면 말이지만. 독자적 핵무기 개발이나 탄도탄 사거리 확대는 심히 민감한 문제입니다. 북한이나 이란꼴이 날 수도 있거든요. 당장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가 우리를 보는 시선도 험악해질테고.
한국어라고 해도 신뢰할 수 있는 곳은 몇군데 있지만(joinc 위키라던가) 네이버 블로그나 티스토리 같은곳에 올라온 자료들은 URL만 봐도 신뢰도가 확 떨어지죠..ㅎㅎ 그러니까 네이버를 멀리하고 공식 API문서와 튜토리얼, 구글과 StackOverflow를 신뢰하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