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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8 15: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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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글도 있지만 링크의 댓글도 읽어볼 만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저 링크의 sonnet님 의견에 매우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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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net 01/24 22:48
이건 국가나 사회가 뭔가를 해주기를 바래서는 만족스러운 답을 얻기 힘든 유형의 문제입니다.
이유는 간단한데,
1)구조가 바뀌어 해결되기를 기다려서는 당사자들 입장에서 필요한 시간(내가 은퇴하기 전) 안에 문제가 해결되기 어렵고, 2)또 직원인 나는 당장의 문제해결을 위한 절실한 동기가 있지만 기업이나 국가는 그렇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문제해결을 대리인에게 맡겨놓은 채 기다리는 건 매우 피곤한 일이죠.
그렇기 때문에 회사가 제시해주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들이 자신의 캐리어패스를 직접 그리고 적극적으로 관리할 방법을 찾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국가나 사회의 변화는 무의미하냐? 그렇진 않죠. 그것은 다음 세대나 다음다음세대들을 위해 할 일입니다. 다만 나는 혜택을 보지 못할 일임을 알고 해야 한다는 겁니다. 나를 위해서는 다른 방법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