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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2 02: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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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댓에서 영화평론가와 비교한 내용과 이 글까지 읽고 나니까 어떤 느낌인지 알 것 같아요.
저는 영화 평론가도 아니고 일개 영알못이지만 사람들이 자극적이기만 하고 실속 없는, 형식만 화려하고 내용은 텅 빈 영화들을 재밌게 보는 게 좀 아쉽다고 생각하거든요.
더 좋은 영화들이 너무나 많은데, 사람들의 관심이 양념으로 텅 빈 속을 덮어버린 영화에서 멈춰버린다는 게 안타까울 때가 있어요.
저는 입맛은 초초싸구려라 불량식품이 너무 좋고 양념 범벅인 음식을 사랑하는데, 이런 제 입맛을 보는 황교익 씨 생각이 어떨지 조금은 예상이 갑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