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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8 16: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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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에 관해서는 이상하게 취존이 안 되는 오유
무교고 신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누군가에게 종교가 삶의 지침이고 살아갈 힘이 되기도 하는데 너무 자극적인 개독들만 접하다 보니 취존을 못하나봐요
일부가 전체급으로 많다는 소리를 하긴 하지만 사실 평범한 기독교인이 더 많잖아요
초인종 눌러대면서 전도하는 사람, 성추행하는 목사, 불신지옥 외치면서 나를 저주하는(?) 사람들...도 많기는 하지만, 워낙 도라이짓을 하니까 더 드러날 뿐이지, 한국에 교회가 얼마나 많은데 그 많은 사람들 중에 하다못해 10분의 1이나 될까요?
제가 아는 기독교인 중에서 개독인 것 같은 사람 비율은 엄청 적은데..
상대가 나에게 강요하지 않는다면(중요) 내가 이해되지 않더라도 신앙도 취존해야 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