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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6 00: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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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주 입장도 고려해봐야겠지만 아이스크림 건의 경우는 지나가는 말로 했겠지만 이미 말로 좋게좋게 넘어간 상태(글주인은 월급에서 배상한다 했지만 점주가 괜찮다고 말을 했다하니)고 매장에 음악은 애초에 점주가 틀어놓고 있으니 글주인에게 틀지말라고 할 권한 없음(사전에 미리 얘기를 했다면 글주인이 잘못한거지만 그런거로 안보임). 그리고 일 땜빵한건 제대로 계산해야졍 ㅇㅇㅋ
의자는 점주 본인이 앉으려고 갖고 온 것으로 판단되며, 글주인이 보았으니 너도 앉아서 일하라고 좋게 말한거로 생각되네요 결국 본인이 무덤판거 No2로 보이고요
그리고 청소의 문제는 cctv를 돌려보면 다 나옵니다 뭐 그건 문제가 될 부분이라고 할 수도 없겠구요
저거 3개의 문제만 열심히 재방송하시는 점주님은 굉장히 쓸데없는 태도를 보이고 있고요, 급여가 늦게 나올 경우엔 먼저 연락을 해야합니다
그래야 돈 받는 입장이 걱정을 크게 안하게 되겠죠(이건 돈 꾼 사람과 갚는 사람의 관계도 비슷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소액)
그리고 지연퇴근은 당연히 급여를 쳐줘야 합니다 다른 점주님들 혹시 안해줘도 되겠지 그러신다면 곤란합니다
'역지사지'란 말을 아셔야죠 남을 부리는 사람은 항상 상대편 입장에서 생각해야되요 알바도 '잠재고객'입니다 잊지마세요
식대의 문제는 알아서 쇼부보실 일이지만 원래 주는거로 알고 있는데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
여하튼 위와 같은 이유로 노동청에 신고를 하셨으니 그냥 군말 않고 줘야죠
점주 입장에선 똥밟았다 생각하실 수도 있다 치겠지만 어쨌든 정당한 노동의 대가는 치뤄줘야죠
(만약 알바가 일을 제대로 안하는걸 cctv로 쫙 돌려봐서 통계내보시고 고객의 소리를 들으셨다면
반박과 동시에 맞고소를 해도 되겠다 싶고요[정확하진 않아요 그냥 명예훼손이나 무고죄라고 생각되니 이런 말을 적습니다])
객관적인 시선이 아니라 저도 학생이고 알바를 했던 입장이니 약간 피고용인측의 편을 들어줄 수 밖에 없지만
갑과 을은 어느 한 쪽을 깔아뭉게는거라기보다 서로를 이해하고 상호간의 예의를 지켜준다면
얼마든지 해피하게 끝낼 수 있는 문제라는 걸 말해드리고 싶네요
진지는 먹다 남은 롯데마트 돈킨의 돈까스를 먹었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