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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0 16: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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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그러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정말 많습니다.
여지껏 완벽한 인격적인 대우는 힘들더라도 비 인격적 대우는 피하기 위해 함구해왔던 사실이나 감정이 너무 많아요.
단지 이렇게 해온 이유는 곰곰히 생각해보면,
봐왔던 일이 일인지라 떨쳐낼 수 없는 양심의 가책때문에(사실 제가 가책 느낄 일은 아니긴 해요.저도 동일한 입장이라..)
본의 아니게 위선을 떨었던 것 일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워낙 옛날부터 바로 잡으려는게 습관이라 그런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요컨대 일방적 포용이 아닌 비판적 수용으로 해야 할 말은 하라는 것이 되는건가요?
거리유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네요.
아무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