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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2 11:2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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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에서 손가락만 빨고있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근로계약서는 썼는지, 시급은 최저시급이상으로 받는지 조사하러 다니는 것 같긴한데,
중요한건 미리 고지를 하고 온다는 겁니다.
제가 cu에서 알바를하는데, cu영업사원하고 점주가 얘기하는걸 들었습니다. 노동부에서 시급조사,근로계약서 제대로 썼는지 조사하러 다닌다, 근데 미리 고지를하고 오기때문에, 그전에 셋팅만 해놓으면 문제 없을 것이다.
전 이리저리 문제가 있기때문에 시급 많이받으나 적게받으나 상관없어서 토는 안달았지만, 점주가 자기없는사이에 조사오면 말조심 하라는군요
그리고 오늘 오면 근로계약서 가라로 쓰자고합니다. 물론 전 나중에 혹시라도 나쁜일당할까봐 차근차근 근무기록지나 이런걸 다 찍어두고있습니다.
근로계약서 쓰면 그것도 제가 다 찍어놓을거고(근데 찍을틈을 줄까 모르겠네요), 여차하면 신고할거지만...
cu카운터 안쪽엔 최저시급에대한 노동부에서 배부한 알림지가있습니다.(cu본사에서도 알고 묵과한다는 거겠죠. 뭐 그인간들이야 비정규직도 토사구팽하는걸 당연시하는 사람들인데 알바따위야 눈에 들어오겠냐만) 그런걸 당당하게 붙여놓고 '나보다 훨씬 안주는데도 많아~'이러는 악덕사업자들은 어떻게든 망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