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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2 14: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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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전날 소집해서 건강검진 하고, 조건에 맞는 지원자 이외의 사람들은 퇴소조취 한 다음에, 피험자 번호 랜덤으로 배분한 뒤에 하룻밤 자고 다음날 아침 7시에 일어나서 공복상태에서 투약합니다. -_-;;; 신약이 아니라 복제약이라서 임상실험보다는 훨씬 안전하긴 하죠... 약 성분에 따라, 빛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약들도 있어서, 저렇게 암막실험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타민 민감성이라던지.. )
1주일 뒤에 오리지날 / 실험 약 투약 그룹이 먹은 약을 바꿔 먹고 동일한 과정을 한번 더 하게 되죠.. 나름 몇년 관련업계에 있다 보니 새록새록 기억나네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