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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8 23: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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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있다는 것은 믿지만 현재까지 가위눌림이나 신을 직접 본적은 없습니다.
4개월전 작은 맥주집을 열었는데 고사는 지내지 않고 영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6월 25일을 기점으로 가게물건들이 하나씩 부서지네요.
뒤쪽 어닝이 물이 안빠져서 박살난 이후 화장실 문 스토퍼가 1달간 2번 부서지고 쇠로된 a형 입간판이 1개월만에 녹이슬어 부서지고 새로 구매한 네온일부가 깨져서 수리하니 다른부분이 깨져있네요.
몇일전에 고사는 아니고 터주께 막걸리 한병 선물해드리는 셈치고 부엌에 부어주었는데 별효과가 없는건지....
그냥 답답한 마음에 글을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