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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0 09: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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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홍대표 마음 충분히 이해 합니다.
티는 내야겠는데...
날은 덥지,
하기는 싫지,
뭐 이런걸 하러 온다 했을까 자괴감도 들고...
근데 뭐가 자꾸 걸리적(?) 거린다고 생각했을테고,
사진찍어주고,
보도해주고, 여튼 의도하는 바를 들어서 도와주러 온 기자들이지만
난 짜증이 나고,
"여긴 일하러 온거야~" 맘 속으로 계속 대사 암기 하는데 질문하니 헷갈리고,
삽질 한 너댓시간은 하고 가셨겠죠?
일하러 왔다고
당 대표가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일 아니고,
삽질로,
노동으로,
봉사하러 온거라고 하시니 궁금해지네요.
그 위치에 계시다면 다른 도움 될 일 하실 수 있는게 많은 자린데...
깨끗한 장화신고, 삽질 하는 자체가 보여주기의 전형이라
원래 도우려는 마음이 없는건지
그런 정책적 머리가 없으신건지
엄청 똑똑한 분 같던데...
이해가 되다가도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