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전에는 충분히 감속하고 사람이 없으니 가속하면서 빠져나가는 중에 튀어나온 보행자와 충돌한 사고처럼 보이는데요.... 90도 우회전도 아니고, 횡단보도에 보행자 없다고 확인한 시점부터는 진행방향 끝까지 다 보이는 길 같아보여요. 가속하면서 진행하려는 찰라에 사고가 난 것 같아서... 무지 안타깝지만, 운전자한테 횡단보도라서 과실을 묻기는 힘들거 같습니다.
작성자님도 대통령, 사장 이야기 했지만, 대통령이 우산 집어가도 절도고 대통령이 혼자 소고기, 회 먹고 다른 사람 돼지고기 먹이면 무슨 전제군주도 아니고 참나... "누구"의 문제가 아니고 행위 자체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아니할 말로 '내 부모가 이상하다'고 올라왔어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을 고민인데요?
별 말씀 안하셨다는 아내분 콩 심은데 콩나고.... 가풍이란게 분명히 있습니다. 아유... 참 말하기 힘드네요.... 어느 정도 지나 차분한 분위기에서 말씀하셨는지 어쨌는지 상황을 모르니 당시에 바로였으면 민망해서 그랬을 수도 있겠고...... 나머지 읽어보면 또 아닌 것도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