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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4 1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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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러려니 하셔요..
이젠 늙어셔서 돈을 벌 수도, 활발히 일을 할 수도, 몸 건강히 지내실 수도 없으신 분들인데요 뭘..
그리고 봉사활동 가서 노인 사회복지사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오히려 어르신들은 자신을 사회의 좀먹는 종양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본문의 노인분들은 그런 죄책감을 이겨내고서라도 나와계신 분들일터니, 오히려 우리가 뭐라고 한마디 하면 마음에 상처입고 독방에 스스로를 가두고 가족들의 애원에도 안나오다가, 심하게는 자체 고독사할 염려가 있어요.
늙어서 잠도 안오고, 새벽에 뜬눈으로 지내다가, 가족들의 성화에 어쩔 수 없이 아침일찍 마실나와서 지하철 탔다가 출퇴근 시간대까지 있게된 것일 수 있으니..
다시한번 말씀드리자면 그냥 무덤덤 넘어가는 걸 추천드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