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01
2017-02-23 13: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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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그럴듯 합니다.
추가로 제 생각에는..
6세대가 이것저것 포켓몬 플레이에 실험을 해본 세대라면
7세대에서는 스토리에 대해 실험하는 세대인 것 같습니다.
특히 '주인공'에 대해서요.
알다시피, 이번 썬문의 플레이어는 실제로 많이 활약한 적이 없습니다.
물론 플레이어가 없으면 진행이 불가능한 부분은 많이 있었지만, 아쉽게도 "스토리의 핵심"맴버는 아니었지요.
이에, 하우가 "포켓몬 플레이의 진행 주인공"이면,
릴리에는 "스토리 라인의 핵심 진주인공"이고,
플레이어는 "이를 관찰하면서 조력하는 짱쎈 주조연"이 아닐까 싶습니다.
여기에 많은 사람들이 불만을 품었습니다만, 오히려 저는 이 편이 편하고 좋네요.
매 세대마다 스토리의 중심, 키워드인물, 선택받은 자..
이런 포지션이기만 해서 지치고 감정이입도 힘들었는데,
이번에야말로 마음에 드는, 가벼운 역할이어서 즐거웠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