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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0 17: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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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KRKO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사실, 이 수순은 과거 본가 포켓몬스터의 행보와 일치하거든요.
에메루프, 裏ID판별, 비틀기버그 등등 유저들은 좀 더 게임에 깊숙히 파고들기를 원했고,
여기에 겜프릭은 업데이트 및 배포예정 취소 등등의 강수를 두었습니다.
그럼에도 암암리에 게임의 본질을 흐리는 방법들은 하나 둘 존재했지요.
이에, 3IV에서 5IV의 확정 교배 내지는 개체값의 정확한 판독을 보여주는 기능들이 하나 둘 추가되었고,
여기에 암암리 방법을 찾던 유저들이 정규 방식을 이용하는 추세로 바뀌었습니다.
지금 고켓몬과 유저 사이의 갈등 역시 마찬가지에요.
tracker는 몰라도.. 일단 IV 판독과 같은 기능은
단순히 "포켓몬을 조사한다"를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주도록 바꾸면
서드파티앱이 더이상 날뛸 일이 없거든요.
그런데도 막겠다고 난리를 치면서 원인해결(부족한 정보에 갈등하는 유저들)을 할 생각 없이 급한 불(인재들을 서버에만 몰빵)만 끌 생각을 하니깐, 이 사단이 난거거든요.
많은 유저들을 포괄적으로 얻기를 원한다면,
특정 현상이 벌어졌을 때, 무엇이 원인인지를 살피고 이를 채용하면 될텐데,
그냥 "내 말은 법이고, 유저는 거기에 따라야해"라면서 역으로 기능 추가는 커녕 제한하고 억압하기만 하는 방향이면
당연히 있던 유저들도 떠나가지요.
물론 GPS 조작과 같이 "게임의 근본"을 뒤흔드는 지거리는 영구차단시키는게 맞지만,
그게 아니라면 니안틱은 고민해봐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