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처음에 작았던 괴물이 점차 걷잡을 수 없게 커짐
- 처음 방사선을 발견했던 퀴리 부부를 떠올려봅시다.
우라늄을 가동하는 실험 역시 처음에는 소규모로 시작되었죠.
또 다른 의미로는 연쇄작용이 있겠네요.
핵을 융합하든, 분해하든,
처음에는 작은 반응이지만, 금세 주변에 확 퍼지죠.
2. 독가스, 녹아내리는 사람, 백골
-방사선에 "직접" 쬐인 피해를 나타냅니다.
다만 실제로 저정도로 반응하려면, 핵발전소 붕괴가 아니라,
핵폭탄이 터진 수준이어야 할 겁니다.
3. 50년 후
-아마 체르노빌에서 모티브를 따왔나 봅니다.
사람들이 다 죽고 났음에도
하나 둘 다른 사람들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면..
그것도 "관광"을 목적으로..
4. 물 속의 괴물, 뽑히는 피.
-사실, 물과 괴물의 피는 "동일"하다라고 봐야합니다.
핵 발전소, 지열 발전소, 천연가스 발전소 모두 기본 모티브는
"증기기관"에서 따왔기 때문입니다.
물을 끓이고, 이 증기로 터번을 돌려서 발전기를 가동시키는 겁니다.
이 때, 물을 무엇으로 끓이느냐에 따라서 발전소의 명명이 결정되지요.
즉, 괴물의 피=뜨거워져서 터번을 돌리러 가는 물(증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왜 괴물(발전원)을 물 속에 담가두느냐?
심플합니다.
"너무 뜨거워지지 않도록 하는 겁니다."
너무 뜨거우면 식히고, 적절히 물 끓이고.
..간단하죠? 그만큼 위험하지만..
5. 물을 퍼 나르는 사람들.
이는 우리나라나, 일본과는 조금 거리가 먼 이야기입니다.
러시아나 미국처럼 대륙의 중심부에 핵 발전소를 짓기 위해서는
반드시 어디선가 냉각수를 퍼와야 합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열심히 돌린 발전기의 힘으로 물을 끌어온다는 건..
그냥 쓸때없는 지거리이지요.
결국, 물을 퍼 나르는 사람들은 냉각수를 운반하기 위한 파이프를 제작한 사람들..
혹은, "원자로에서 직접 일하는 직원들"
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6. 번식하는 괴물 새끼들.
..심플합니다.
계속 제작하는 겁니다. 발전원을..
7. 몇 년까지 살겁니까?
실제로, 핵 발전소를 주장하는 사람들의
무의식 속에 깔려있는 마인드 입니다.
그냥 일찍 죽을꺼,
에너지를 펑펑 쓰고 놀자.. 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8. 지진
이건 후쿠시마를 풍자한 것 같네요.
9, '친환경'을 붙인 괴물
실.재.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시행하려 했던 녹색사업중 하나가
핵 발전소 건설이었습니다.
이는, 현재 우리나라 발전소의 부산물이 환경을 파괴한다는 관점과,(나무, 석탄등의 원료를 써서 이산화탄소 및 부산물을 남기고..)
방사성 폐기물을 제깍 처리하면
핵 발전소는 그야말로 꿈의 발전소가 되는 겁니다.
..하지만 속지 마시길.
정.말.로 방사성 폐기물을 제대로 처리하는 것도 의심스러운 마당에,
애초에.. 건설한 발전소 자체가 끔찍하게 위태롭다는 점.
(핵 발전소 기준으로 보자면, 삼풍 백화점 뺨 칠 정도로..)
그런 것도 없이 친환경이라고 얄팍하게 포장만 한 점.
..4대강 대운하 작업이랑 별반 다를 바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