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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6 09: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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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대학다닐때 잠깐 사귀던 고3 여학생 하나가
학교에서 애들 체벌하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쌍팔년도 얘기하는줄 알고 놀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학생 가슴,겨드랑이 사이를 꼬집는 남자교사부터
시작해서... 소지품검사하며 생리대같은거 나오면
'그날이냐' 쳐 묻는 선생... 얘기하다보면 참 별의별
인간 군상들 다 있구나 싶어요 ... 이게 여고에서 발생한
이야기입니다... 반면에, 아침등교때 별 말도 안되는
일가지고 학생들 줘패던 선생하나땜에
체벌받은 학생과 일당들이 복면을쓰고 파이프, 각목으로
선생차들을 부시던 우리학교에서는 상대적으로 체벌
같은게 거의 없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그당시 선생들 너무비겁하고
지저분하고 더러웠었다 라고 기억됩니다...
지저분하고 더럽다 표현한건 촌지안준다고
애를 괴롭히던 년, 놈들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