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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5 09: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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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 들어보니 '원래 그런 년,놈' 들이 있어요
을한테는 성격 괴팍하고 지랄맞고 도무지 이해가 1도
안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절날되면 항상 밑에
직원에 하청직원까지 챙겨주는 츤데레 같은 분들도
계시는데 그런분들옆엔 항상 사람들이 욕먹고 갈굼당해도
붙어있어요 반면에 진짜 그런것도 없는 사람들이 있긴하죠
오래전에 있던 회사에서 욕설은 기본이고 새벽1시에
지금당장 자기 사업장으로 와서 현장확인 하라고
욕하고 소리지르는 (무인경비업체에서 일했어요 그 현장은
Cctv를 원격제어 하는곳이었고 현장보니 렉카차가 사고차
문앞에 놓다 실수로 감지기 건드려 오작일으킴... 그걸 사장
이 모를일이 없음) 통에 24시간 중국집에서 짜장면 비비다
먹지도 못하고... 나오는중에 서럽고 분하고...
결국 전화해서 사장보고 엄근진으로 업장 현장방문 같이
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또 개지랄.... 자꾸 욕하시지말라고
2차 3차 경고해도 개지랄... 결국 저도 너무 화가나서
거기어디시냐고 찾아가겠다고... 언성높이고 ㅅㅂ것 한번
섞어주니 온순해지더군요...
저런류 스타일들이 대체적으로 그래요 머리숙이며 다가
오는 사람에게 하늘같은 갑대접 받을라고하고
즤들보다 힘좋거나 돈있는 사람앞에선 지렁이 흉내내고...
아! 저는 그일 있고나서 권고사직당했습니다 다음날 바로...
아! 그리고 그 회사는 반년후 매각당하더군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