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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30 09: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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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사료나 일화를 대할때 항상 먼저
떠오르는 인물이 있습니다...
약산 김원봉...
독립된 조국에서 일제치하 고문경찰로 악명을 떨치던
친일경찰에게 뺨을 맞는등 수모를 겪었죠...
아마도 독립투사들은 느꼈을겁니다..
해방이 되었건만 해방이 아니구나...
결국 남한에 비해서 친일파척결이 잘 진행되던
김일성정권의 북한으로 가버렸죠...
6.25동란중에 북한군안에서도 높은 계급이었던 그가
전투병과가 아닌 지원병과로 간 이유도
동족간 살육을 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 라고 하더군요...
전 그 일화를 통해 현재 대한민국역시도 그때 상황과
다를게 없다 라는 생각을 합니다...
친일로 부를 축적한 이들이 부를 대대손손 이어가며
호의호식하고 좋은환경, 높은교육, 사회요직, 부의독점을
누릴때 독립군자손들은 열악한환경, 낮은교육, 생활고에
시달리며 가난을 물려주고 있죠...
여기까지만 해도 통탄할 노릇인데
이젠 나라를 팔아먹기까지 하고 있으니 ...
장,차관, 국회의원, 대기업총수들 자녀들 국적취득현황만
보더라도 이나라 전쟁나면 어찌될지 전 충분히
예상됩니다... 그리고 전쟁끝나면 돌아와 다시
이승만정부같은 꼴 나겠죠...
-역사는 반복, 되풀이된다...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
시간이 지났다 오래되었다 라는 말로 친일청산과 부역자들의
과거를 묻지 않았으면 합니다... 지금이라도 한번 지나칠
정도로 해야 해요... 과거 청산없이는 미래도 마찬가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