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은 당하는 사람이 받아줄수 있어야 장난이죠. 그런 민감한 주제로 몇번이나 말했는데 계속 장난이라뇨;; 진짜 장난이라면 남친분이 전전긍긍하는게 귀여워서 그러는거같은데... 9월이면 당장 한달인데 그렇게 곧 깨질거라는듯이 말하면 저는 너무 서운하고 화날거같아요.. 그런말 할때마다 거리감 느껴진다고 / 우리 나이도 있는데 진지하게 결혼을 전제로 만나자고 해보시는건 어떠세요? 결혼야기가 부담이라면 / 앞부분까지만이라도!
아하 그러니까 남자들이 말하는 쎄다는 제가 말한 쎄다는 느낌에 가깝다구 생각해요. 그냥 그런거 한번이라두 보면 '오와..쎄다...' 하구 '쟤는 쎈애다.' 하고 생각하게 되거든요. 은연중에 그 '쎈'멘트가 자기한테 꼿힐지 모르니까 거부감이 좀 드는거 같아여. 아랫분이 말하신거랑 좀 비슷한데 자기가 잘못이라도 하면 바로 날아와 꼿힐거같은 느낌..? 그래서 바른말만 하신다구 하신거 같아요~ 사실 저두 비슷한 타입..ㅋㅋ 쎄다면 쎄죠! 그래두 괜찮아요. 저는 작성자님이 말한건 쎄다라기보단 사납다?라고 생각해요! 그러고 너같은 여자는 남자들이 안좋아한다니 자기가 무슨 세상 남자 대변인도 아니고 그런말은 무시하세요!
허허 제남친은 자기는 그렇게 싫긴하지만 그래도 제가 입고싶다는데 너의 자유를 침해할생각은 없다. 나한테 잘보이려고 입은거라고 생각하면 좋다고 하던데여;; 남친이 순전히 자기생각뿐인듯... 다 이런저런 핑계고 그럴듯해 보이지만 자기가 좋으니까, 자기가 싫으니까 작성자님은 안중에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