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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8 12: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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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속 쓰레기는 스스로에게 별다른 의미가없기에 바로 버릴곳도 없고 손에들고 있기 귀찮아서 가방에 넣어두고 잊어버린 것일뿐.
당신은 늘 손에 붙들고 있었으나 이제 놓을때가되어 놓으려니 가방 속에 버릴수도, 그렇다고 잊어버릴 수있는 별거아닌, 별것없는 존재가 아니기에 그렇지 못해 확실히 떠나 보낸것이지요
쓰레기는 알맹이를 먹고 난 나머지지만
사람은 알면알수록 알맹이만 남아 더 깊이 스며들테니...
나 자신의 소중함을 더 느껴보셨으면 좋겠네요
아픈날이 지나고 나를 더 소중하게 여겨줄 누군가와 행복한 날이 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