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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3 12: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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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받는 경우가 더많았어요 제 주변은..
우리집 아버지 회사동료 몇천만원 보증서줬다가 이 새끼 도망가고 우리집은 힘들게 다갚았죠.
어릴때라 전 잘모르고 지내다가 커서 생각나더라구요
그 인간 쫒아가려했더니 그 당시 외제차타고 떵떵거리던 인간이 20평도 안되는 집에서 그것도 전세집에서 살고
자식들도 일이 안풀려서 제대로된 직장이 없거나 아버지 빛갚는다고 돈도 못모으고 있더라구요.
아버지일이고 아버지가 다 감수한 부분이라 더 상관하지는 않았지만 저희집은 오히려 저 사건이후로 돈 관리 더철저히하고 누나랑 저는 절약하면서 공부도 열심히해서 잘풀렸네요.
아, 어떤 아는 분은 돈 모으는것만 중요하고 주변에는 인색하고 독하게 사람대하시는 분있는데 본인은 머리에 종양, 남편은 전립선앞, 딸은 집나감, 둘째딸은 속도위반, 아들은 취업안됨...
또 어떤분은 주변인들에게 돈빌려서 주식투자, 땅투기하면서 돈계속 빌리던 분이었는데, 저희어머니도 몇백 빌려주시다가 아니다싶어서 빌려주는거 멈추심.
근데 이분이 돈 갚는게 어려워서 지인들과 싸우기도 자주하고 결국 빚내서 돈갚게됨.
결국 이분도 빚더미에 앉아서 자식들 못돌보고 건강도 해쳐서 돌아가심...
29만원 놈처럼 벌안받는 듯한 놈들도 있고 친일파놈들 사는것도 봐도 억울하지만 벌받습니다.
고놈들도 손가락질받고 자식놈들 손주놈들도 손가락질받잖아요.
쪽팔려서 못살것같은데...
그리고 문대통령님같은 사람이 나타나서 정리하고 잘한사람 대우해주려고 노력하잖아요
착하게 살다보면 복많이 받습니다.
주변에 사람이 모여들고 내가 평상시 손을 잘 내주었다면 그들도 내게 손을 내주는 이가 분명 있습니다
그리고 분명 곧 세상이 다시 정상화되고 저런놈들 뿌리뽑히는 날이 올거니 너무 실망말고 기다려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