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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3 01: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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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때는 잘모르겠는데
김영삼때는 하나회숙청과 각종 큰 사고들... 특히 삼풍이나 성수대교?사건, 마무리로 imf겠네요
김대중선생님때는 금모으기와 첫정권교체, 국민들과 대화가 제대로 이루어지기 시작했던거, 각종 오락프로에서 따라하던것. 웰빙바람이 불기시작한것, 한일월드컵 등 즐거운 일들, 북한의 침입으로 국군장병들의 희생이 있었던것 등이 떠오르네요.
노무현 대통령님때는 즐겁기도, 안타깝기도, 하지만 전국민과 소통하고 때로는 호탕한 사건들도 꽤있고, 전염병이나 기름유출사건 등 사건시 대응잘하던 그런 모습들이 나올것같네요. 하지만 끝부분가서 너무슬프고 화가날듯...
명박이때부터는 암걸리는 시즌이네요. 처음부터 굵직한 중요인물들 사망. 전대, 전전대 대통령이 이해안가게 돌아가심. 세계적 디자이너와 굵직한 종교의 기둥들.... 처음부터 너무화나고 답답한데 긴장이 풀리기도전에 각종 민영화와 민자고속도로류의 시작, 4대강 등등 사람이 만든 재앙이 가득가득하네요. 명박산성과 소통은 없고 폭력적인 성향의 정부만 있을뿐...
박근혜들어 와서는 이해할수없는 당선부터 시작해서 소통은 개나줘버리고 대놓고 국민은 개돼지로보고 마음대로 국정운영, 민영화 밀어부치고 각종 비리대놓고 저지르고 멍청한 못알아들을 소리만 하는 모습이 나오겠네요.
세월호로 전국민이 분노하고 상처받고 슬퍼하면서 반전의 계기를 가져다주고
도박으로 시작하여 최순실 박근혜로 이어지는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스토리가 나오고.
그로인해 전국민의 대통합이 이루어지기 시작해서
너무나 가슴벅찬 촛불집회가 이루어지고.
그로인해 한마음으로 탄핵이 이루어져서 다들 너무행복해하고.
그뒤 가슴졸이고 우여곡절 있었지만
다시 정권교체 이루어지고
반대세력의 국민조차 마음에 들어하는.
돌아가신 대통령들조차
흐믓해하는 모습이 보여지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등장하겠군요.
와.. 영화로는 너무길고 드라마나오면 진짜 역대급 대작이고 흥미진진하고 진짜 슬픔과 분노와 기쁨과 행복함 등 여러감정이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