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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2 13: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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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내년에 서른입니다 홀어머니밑에서 공고를나왔고 등록금이없어서 바로 군대갔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공부를잘했다는건 아닙니다.그리고 전역후 일거리를찾아봤지만 제가 할수있는거라곤 생산직이나 서빙 막노농밖에없었습니다...그러다 구인공고에 월 삼백이라는 문구를보고 무작정달려가서 면접을보니 방문판매 영업사원을 구하더군요...중간은 생략하고 결론은 2005년 봄부터 지금까지 영업을하고있습니다...참고로 저는 아이가 네명이나 됩니다...힘내세요 저같이 형제도 없고,못배운놈도 앞만보고 열심히 살고있습니다.힘내세요!! 앞으로 그어떤일이 닥쳐도 포기하지마시고 고등학교2학년때나 복학후 죽어라 공부하셨던 마음으로 남은 인생을 펼쳐보시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