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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가지로 나눠서 지적하신 사항들은 핵심 개념의 이해에 크게 문제되지 않는 사소한 용어 사용의 차이에 불과합니다. 도킨스의 인용문은 이런 사소한 차이에 관해 말하는 게 아니지요. 근본부터 잘못된 방향으로 오해하면서 지식도 없는 진화론 거부자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첫 문장이 너무 세신 듯...

2666 2014-03-21 00:16:3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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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리고 2번에서 언급된 말에서는 은연중에 자연선택이란 전제가 깔려 있지 않았겠죠.

성선택은 일반적으로 자연선택과 대비되는 개념입니다. 성선택을 유전적 자연선택이라고 굳이 말씀하시면 뜻이야 통하지만...대비되는 둘의 개념을 흐리게 되는 것 같네요.

2665 2014-03-20 23:23:2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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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물의 기원을 다루는 것이 '주된 주제'가 아니라는 뜻에서입니다.

2. 기본적으로 맞는 말씀입니다만, 생존에 그다지 도움도 해악도 되지 않는, 즉 별 영향력이 없는 변이들은 이 쪽으로든 저 쪽으로든 생겨나고 발달해갈 수 있는 것도 사실이지요. 성선택의 문제도 생각해볼 수 있구요.

2664 2014-03-20 17:55:54 0

진화론에 대한 궁금증이 있습니다 [새창]

자연적 진화과정은 날개라는 복잡한 기관이 갑자기 생겨나는 식으로 일어나는 게 아닙니다. 그게 꼭 필요한 환경적 압력도 있어야 하지만, 충분한 세대수가 지나기도 해야 합니다.

2663 2014-03-20 16:04:36 2

진화론에 대한 궁금증이 있습니다 [새창]

과학적 설명에는 '진리/가설' 두 가지 수준이 있는 게 아니라 좀 더 세분화된 여러 수준이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시는 '진리'라는 표현은 과학에서 쓰이지 않습니다.

2662 2014-03-20 16:02:4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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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기관은 만드는 데에 자원이 들고 유지하는 데에도 자원이 듭니다. 쓸 필요가 없으면 그 기관을 크고 튼튼하게 만들어 유지하는 생물이 오히려 경쟁에서 손해를 보게 됩니다.

뱀 독은 강력할수록 뱀에게 유리하지만 강력한 독을 농축해서 지니고 있으려면 막대한 영양분을 소모해야만 합니다. 그래서 일정 수준 이상 강해지기 어렵죠.

2661 2014-03-20 09:23:16 0

운전할때 좌우 폭 감각을 어떻게 잡아요? [새창]

지나가려는 틈 앞에 차 한 대가 있는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평소에 차선에 바퀴를 바짝 붙인 상태에서 그 차선이 대시보드의 어디쯤에 걸리는지를 익혀둡니다

2660 2014-03-20 09:21:06 1

노아의 방주: 방주에 동물싣기 [새창]

아 그것도 쌍으로

2659 2014-03-20 09:19:43 5

노아의 방주: 방주에 동물싣기 [새창]

초당 50쌍이 얼마나 빠른 것인지 실감하기 위한 영상

http://youtu.be/DW9gVEYCfqY?t=40s

40초부터...

MG42가 최대 빠르기로 분당 1500발 = 초당 25발을 발사하는 기관총입니다.

이거 두 배로 승선시키면 됨

2657 2014-03-19 23:24:0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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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매뿐인가요?

2656 2014-03-19 11:43:49 0

여러분들의 삶을 관통하는 철학은 무엇인가요? [새창]

“For me, I am driven by two main philosophies: know more today about the world than I knew yesterday and lessen the suffering of others. You'd be surprised how far that gets you.”
― Neil deGrasse Tyson

2655 2014-03-19 11:11:18 3

[창조설vs진화론] 과게에서는 정말로 식상한 주제인거 압니다. [새창]

멘델의 유전법칙을 '믿으'시나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믿으'시나요? 갈릴레이의 중력가속도 실험을 '믿으'시나요? 옴의 법칙을 '믿으'시나요?

과학은 믿는 게 아니라 이해하는 겁니다. 하물며 '무신론자이기 때문' 같은 믿음의 근거는 조금도 필요 없습니다.

이해할 의지조차 없기 때문에 생각하기를 포기하고 그냥 믿기로 하겠다는 것은 종교인들의 태도입니다. 지적인 불성실입니다. 그 사고의 틀에 끼워맞춤 당하지 마세요.

2654 2014-03-18 18:11:2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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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몽은 그냥 꿈

예지몽은 그 예지력이 유효함을 확인해야 하며, 또한 반드시 꿈을 꾼 그 당시에 기록을 해서 검증해야 함. 사후에 이런 꿈 꿨다고 말해 봤자 기억의 조작 가능성 때문에...

가위눌림 또한 꿈의 특이한 현상 중 하나에 불과

2653 2014-03-18 18:08:5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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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은 영계에 남는 잔상이든 뇌가 만들어낸 허상이든, 의식과 실체가 있는 하나의 개체가 아니라 그냥 이미지에 불과함. 귀신 치고 옷 없는 귀신 드물지요. 옷도 귀신이 될까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