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우리 문화권에서 빈번하게 접하는 종교다 보니 그렇게 될 뿐이죠. 남들도 이것만큼 까서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하시면 글쓴님께서 이슬람 이야기라도 들고 오시든가요. 중동권에 훨씬 문제 많은 건 다들 알고 있습니다. 우리 생활에 피부로 와닿지 않아서 화두로 안 던지게 되는 거지.
그건 그렇고 이번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외부 행각이 꽤 맘에 들긴 합니다만 실제 신자들에게 연설한 내용 보면 '자유주의 신학 경계해야' 라고 말하죠. 자유주의 신학 경계해야 한다면서 '선을 행한다면 이교도들도 무신론자들도 우리와 마찬가지' 이런 발언을 하는지? 이건 이중잣대가 맞는 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