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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5 17: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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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비슷한 케이스가 있어서,
2교대 회사였는데, 상위 업체에서 규격변경이 시간 단위로 주야 없이 튀어나와서,
그거 데이터 받아서 자삽 프로그램 업데이트 하는거랑, 규격변경 내용 받은걸 작업 들어가는 모델에 맞게 변경 내용
자동 출력 되게 만들었는데,
그 달의 우수사원은 다른 사람, 물론 난 상을 타본적도 없음.
거의 매일 7시 30분 출근해서 10시, 11시 까지 하고 갔는데,
다른 직원이 하는 말이 "xx씨는 돈 혼자 다 벌겠네요."
잉 무슨 말이야? 하고 물어 보니 자기들은 시급제라, 야간하고, 잔업하면 돈나오는줄 알았던것,
2년 일하면서 첫해는 명절빼고 10일정도 쉬었고 ㅋㅋㅋ,(토일도 그냥 근무)
그래서 2년채우던 즈음 이직하려고 퇴사 선언.
몇번 잡던데, 에초에 마음은 떠났음.
나중에 물어보니 나 가고 양식 변경같은게 있었는데, 적용이 안되서 못쓴다 함.
뭐 내가 알바는 아니지.
이래저래 20년쯤 전의 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