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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8 21: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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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멋대로 주관적으로 추측한 이번 사태의 내용
올해 강화도에서 바라본 최대 곡창 평야 지대가
모내기 철이 되었는데도 가뭄으로 여전히 맨땅 상태
전국적으로 심각한 물부족으로 인한 모내기 실패에
해수까지 끌어다 땅을 망쳐가며 억지로 모내기 하는 상황
즉, 2015 년 북한은 가뜩이나 안 좋은 국내외 사정에
피해갈수없는 식량 기근 크리티컬을 맞을게 뻔하고
민심을 수습할수없는 상황까지 생각해야 되는 상황
이럴때 평소처럼 부드러운 방법으로 쌀 달라고 하자니
분명 씨알도 안먹힐테고 빠른 방법으로 협상 테이블로
한국정부를 끌어내자니 다소 무리수를 두고 일을 벌임
그 이후는 진행상황은... 뭐...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
정부는 끝까지 그들 말을 듣지 않았다(이게 무슨 자랑인지)
라는 체면을 세웠고. 그들은 한국 정부를 협상 테이블로
빠르게 끌어내는데 성공했고, 서로 아쉬울것 없는 상황에서
얻을것 얻고. 줄것 주고, 어쩌면 훗날 필요할때 한방(?)까지
약속받았을지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