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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7 13: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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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청(중앙정부) 분위기에 하청(지자체)은 금방 눈치채고 적응합니다.이태원부터 지금까지 왜 자꾸 비슷한 일이 반복되느냐, 그게 중앙 분위기인거죠. 헐렁하니 딱히 이렇다할 지침도 없고 이럴때 괜히 나서면 잘해야 본전이니 그냥 가만히 있는겁니다. 간단한 예로, 분기마다 꼬박꼬박 치우던 회사 앞 길가의 맨홀을 오세훈이 들어선 다음에 한번도 치우는걸 본적이 없습니다. 왜냐? 안해도 터치가 없거든요. 윗분들이 그딴거 관심 없는것 금방 눈치챕니다. 네, 큰일이죠. 근데 경상도나 2찍들은 무슨 생각인지... 민주당을 무조건 지지하라는게 아니라 최소한 '저것들'은 피해야 한다는것이 그렇게 그들에겐 이해하기 어려운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