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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3 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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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라는 땅에서 성인이 되어 살아가다보면
'어느 이상의 선' 이상으로 올라가려면 한계에 봉착힙니다.
그게 뭐냐면 '비 도덕적 행위'를 요구받죠. 마치 통과의례 처럼...
앞으로 우리와 함께 하려면 이짓에 통참을 해야되, 세상이 그런거지
우리가 배웠던 좋은 미덕들을 전부 부정해야 하는 순간이 옵니다.
일부이든 전부이든 굴복하거나 아니면 이를 아예 전부 부정하고
사회와 동떨어져 평생 야인으로 살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해관계를 다 떠나서 제 바람이 있다면
자기들끼리 부정을 저지르고, 타인을 상처입히고 그러든지 말든지
그것에 동참하지 않아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는 다른 길'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