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에 겪었던 기묘한 이야기. (스왑 주의) [새창]

예전에 소설 원작을 단편 드라마로 만들어 방영하던 TV문학관 이라는게 있었죠.
거기서 먼 타향으로 시집간 딸이 원인모를 이유로 객사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할머니가 딸의 속옷꾸러미를 들고 장독대에 올라가 처연하게 흔들던 모습이 기억납니다.
그렇게 하면 객사한 혼이 자기가 입던 옷을 알아보고 집으로 돌아온다고 하더군요.
옛 어른들의 그런 별것 아닌것같은 풍습들은 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자면
참 아름다우면서도 슬프고 처연한 아주 묘한 느낌을 주는것이 있는것 같습니다.

850 2014-03-19 00:31:38 8

이 여자의 매력.jpg (길기도 길다) [새창]

matchstick 님이 올리신 헤라 광고 사진을 보면서

전체적인 분위기가 아주 잘빠진 하이힐 같다는 느낌

참 묘하네요. 그래서 탑 모델이겠죠?

846 2014-03-18 16:19:36 2

(BGM)죽을때 누울자리를 보고 누어야 한다. [새창]

운동 배웠다고 난폭해지고 망나니가 되는 경우는
그 인간이 '원래' 난폭하고 망나니 이기 때문입니다.

844 2014-03-18 16:00:54 5

[새창]

외국처럼 한국도 삼진아웃 제도를 둬서
사건의 경중에 관계없이 '같은' 혐의로
3 번 이상 처벌 받으면 해당자는 그 나라에서
두번 다시 운전 면허를 취득할 수 없게 해야합니다.
너는 이 나라에서 운전할 자격이 없다는 얘기죠.

확대해서 생각하자면 동일 범죄 3 번 반복시 추방 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인생 살면서 경찰서 근처도 안가고 사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막 나가는 인간들은 그 나라에서 살 자격이 없게 만드는게 최고라고 생각해요.

843 2014-03-18 15:38:39 15

간장계의 문익점 [새창]

발상은 기발했지만 산업 스파이 맞아요.
'목적을 위해 수단을 정당화 할수있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같은 기분인것은
단순히 기분탓일까요 아니면...?

842 2014-03-18 01:00:13 0

[익명]나이가 들수록 연애가 어려워지는 이유. [새창]

꼭 연애나 사랑만이 아니더라도 나이들면
세상살이를 위한 일들중에 그런 일들이 많지 않을까요?

이미 잘 알고 있는 오래되고 지겨운 책을
첫 페이지 부터 펴서 강제로 보는 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