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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0 12: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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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아도 항상 경찰분들만 욕하는 글만 올라와서 맘이 좋지는 않았는데
누군가 한명쯤은 시스템적인 문제에 대해서 글을 올려줄거라 믿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경찰의 주된 목적이 사후 처리에 있다 할지라도
신고된 문제에 대해서 소극적으로 한 것에 대해서는 충분한 책임을 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있는 글에서 범죄에 대한 경계심을 심어주는 목적으로 경찰이 존재하는 것이라했는데
이번사태로 많은 수의 사람들이 경찰에 신고하여도 무의미하다고 느꼈고
범죄의 순간에 범죄자는 피해자의 신고에도 겁을 먹지 않을 가능성을 열었기 때문입니다.
많은 경찰분들이 노고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다수는 일에 대한 명예를 소중히 여기실 거라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 해야 할 일은 그 일부를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적인 문제를 찾고 개선하고 경찰분들이
일에대한 회의감이나 주변에서오는 시선으로 부터 생기는 무력함을 느끼지 않도록
독려할 때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