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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5 03: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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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힘내요! 사실 합격과 불합격은 한 끗차이이긴한데 요새는 그 갭이 너무 커졌고 과정이 너무 힘들죠. 저도 대기업 최종에서 여러번 떨어지고나니 자존감 높던 나인데 지금껏 뭐했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다시 1부터 시작해야되나라고요. 하지만 그런 경험이 쌓이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깡이 생기고 절실함이 생기고 자세가 만들어져요. 헌데 그 과정에서 포기하고 대충하게 되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저도 잠시 그랬었습니다. 자소서도 다시 수정하고 기업마다 원하는 인재상에 맞게 하나하나 새롭게 쓰고 전문가나 선배에게 검토받아도 모자랄 판에 하나 쓴걸로 대충 돌려가며 붙여쓰기하죠. 서류합격이 되던 안되던 미리 적성검사에 대해 준비해야하고 시험 잘봣다 싶으면 합격여부를 떠나 면접에 대한 준비도 해놔야하고요. 딴 건 몰라도 면접스터디하면 붙을 사람 떨어질 사람 보입니다. 최종합격하니 거짓말처럼 떨어질거 같다는 사람은 다 떨어지더라고요. 미리 준비하세요. 그리고 항상 된다는 믿음 갖길바랍니다. 오유 취준생 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