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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9 2019-08-26 15:22:5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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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 시게에서 자주 비아냥이나 폭언으로 상처도 받아봤고, 토론이나 대화를 하고싶은데 욕설과 비난을 받아봤습니다.
왜 그렇게 되었나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우선 예전에 일베나 알바가 분탕질하는게 너무심했구요. 지금도 분명 알바나 일베는 있긴할겁니다.
그러다보니 사고회로가 이해와 판단보다는 믿고싶은것을 관철하려는 의지가 강해진것같아요

그러다보니 확실히 '내편'이면 내편을 어떻게든 감싸고 내편에 대한 비판은 방어적으로 행동하는것 같습니다.

아마 이런 상황에서 누군가를 설득하긴 어려울겁니다.
저는 솔직히 정권바뀌고 이제 방어적일 필요가 없지않나 생각했었습니다.
시게 분들도 변했을줄 알았어요.

비판할것은 비판받고 그럼에도 공은 공으로 치하할줄 알았는데

아직은 아닌거같아요. 앞으로도 불가능할거같습니다.

공과 과를 아직 구분할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런 이유가 있을수밖에 없다고도 생각해요.

역사적이유도 있고 정치적이유 그리고 여러 복합적 문제가 있다보니
정치얘기에 단 한가지의 지적에도 거부하는거죠. 들으려하지않구요.

대화에서 '그래 그건 인정해 하지만 이건 필요하지 않니'라는 대화는 여기서 진행되기 힘들어요
우선 '그건 인정해'부터 성립하지 않아요.

차라리, 조국 후보에대해

'그래 딸과 관련된 문제는 분명 국민적 반감을 살수있고, 대부분의 입시생들에게는 불공정하다고 느낄수있겠다. 맞아. 장관후보자라면 그런점이 지적받아 마땅해. 하지만 지금 당장은 검찰개혁이 우선되고 있고 장관후보자 자신이 저지른 잘못은 아니니 우선은 장관임명을 하고 공과를 구별하는건 어때'라고 해야 이야기가 진행되는거죠

처음부터 '그게 뭐 불법도 아닌데 나쁜거냐?' 라고 하니까...ㅎㅎ
듣기 싫은겁니다. 이건.

후 어쩔수없어요 근데 설득안하셔도되요. 국민여론은 다 돌아섰어요.........

그리고 이거 시게만 이런거 아니고 안들을 사람들은 안들어요. 좌든 우든 똑같아요. 꽉막힌 사람들있어요.

저는 그나마 방문수때문에 알바소리는 안듣는데
뭐 알바도 섞여있겠죠. 근데 우선은 알바든 아니든 비판은 좀 들었으면해요. 비판할만한 일 맞잖아요....
1618 2019-08-26 15:22:33 4
[새창]
여기 사람들 굳이 설득하실 필요 없습니다. 이미 답은 정해졌고 보려고 하는것만 볼겁니다. 이건 일베와 다를바 없죠. 어차피 극과 극들은 답이 없어요. 걱정마세요 시게 제외한 대부분 오유인들은 정상적인 사고회로 작동하고 있고 판단도 잘합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고등학생이 의학논문 저자가 되고 병리학, 조류학 논문을 쓴다는것이 말이 안되는걸 압니다. 또한 주변 한영외고 출신이나 외고 애들에게 물으니, 저 사례 자체가 외고에서도 엄청 특수케이스라고해요. 일반반, 유학반이 있는데 일반반같은경우는 당연히 모르는 제도였고, 유학반애들도 저런 논문 쓸 '기회'조차 없다고 하니까요. 충분히 '상식'을 지녔으면 이해가 안가는 사안이 맞습니다.

더는 부정할수 없을거구요.

걱정마세요. 이건 개인적으로 문재인대통령께서 현명하게 판단해야할 문제라고 봅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위해서라도 쳐낼것은 쳐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처음에 조국 장관후보가 장관이 되는것이, 이번일에도 불구하고 상관없지 않나라고 생각했지만, 국민적공감대,여론 그리고 이번 정부의 모토인 '적폐청산'을 생각할때 조국장관후보가 장관이나 공직에 머물면 분명 모순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시게에 진짜 잘 안오려고했는데 그럼에도 오려했던건 항상 누군가는 이해와 판단을 해주었고 많은 꽉만힌 사람중에 분명 대화가 통하는 사람이 있었거든요. 뭐 이제는 안올거지만, 그래서 여기서 고분분투 하라고는 안하고싶어요. 어차피 국민적 여론은 주변이든 넷상이든 다 돌아간거 같습니다.

아마 문대통령을 위해서라도 사퇴하는게 맞을겁니다. 당연히 그 검찰개혁취지는 이해하지만, 아마 이번정권과 다음 총선을 위해서라도 자진사퇴가 맞을겁니다. 문대통령이 조국후보를 쳐낼리가 없으므로....차라리 같은 뜻을 가진 다른 후보를 세우는게 맞다고 봅니다. 확실한건 국민여론은 돌아섰습니다....어쩔수가없네요.

지소미아도 너무 공감하고 반일, 반아베에도 공감하지만, 조국은 이번정권의 정당성 자체를 흔드는 인물이 되어버립니다. 기득권과 적폐청산을 위해서라도 빠른 판단을 해서 국민여론을 잠재워 주셨으면 합니다.
1617 2019-08-26 15:15:38 1
합법이니까 합법이라는 분들에게. [새창]
2019/08/26 14:33:05
그리고 저는 시게에서 자주 비아냥이나 폭언으로 상처도 받아봤고, 토론이나 대화를 하고싶은데 욕설과 비난을 받아봤습니다.
왜 그렇게 되었나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우선 예전에 일베나 알바가 분탕질하는게 너무심했구요. 지금도 분명 알바나 일베는 있긴할겁니다.
그러다보니 사고회로가 이해와 판단보다는 믿고싶은것을 관철하려는 의지가 강해진것같아요

그러다보니 확실히 '내편'이면 내편을 어떻게든 감싸고 내편에 대한 비판은 방어적으로 행동하는것 같습니다.

아마 이런 상황에서 누군가를 설득하긴 어려울겁니다.
저는 솔직히 정권바뀌고 이제 방어적일 필요가 없지않나 생각했었습니다.
시게 분들도 변했을줄 알았어요.

비판할것은 비판받고 그럼에도 공은 공으로 치하할줄 알았는데

아직은 아닌거같아요. 앞으로도 불가능할거같습니다.

공과 과를 아직 구분할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런 이유가 있을수밖에 없다고도 생각해요.

역사적이유도 있고 정치적이유 그리고 여러 복합적 문제가 있다보니
정치얘기에 단 한가지의 지적에도 거부하는거죠. 들으려하지않구요.

대화에서 '그래 그건 인정해 하지만 이건 필요하지 않니'라는 대화는 여기서 진행되기 힘들어요
우선 '그건 인정해'부터 성립하지 않아요.

차라리, 조국 후보에대해

'그래 딸과 관련된 문제는 분명 국민적 반감을 살수있고, 대부분의 입시생들에게는 불공정하다고 느낄수있겠다. 맞아. 장관후보자라면 그런점이 지적받아 마땅해. 하지만 지금 당장은 검찰개혁이 우선되고 있고 장관후보자 자신이 저지른 잘못은 아니니 우선은 장관임명을 하고 공과를 구별하는건 어때'라고 해야 이야기가 진행되는거죠

처음부터 '그게 뭐 불법도 아닌데 나쁜거냐?' 라고 하니까...ㅎㅎ
듣기 싫은겁니다. 이건.

후 어쩔수없어요 근데 설득안하셔도되요. 국민여론은 다 돌아섰어요.........

그리고 이거 시게만 이런거 아니고 안들을 사람들은 안들어요. 좌든 우든 똑같아요. 꽉막힌 사람들있어요.

저는 그나마 방문수때문에 알바소리는 안듣는데
뭐 알바도 섞여있겠죠. 근데 우선은 알바든 아니든 비판은 좀 들었으면해요. 비판할만한 일 맞잖아요....
1616 2019-08-26 15:07:40 1/4
합법이니까 합법이라는 분들에게. [새창]
2019/08/26 14:33:05
여기 사람들 굳이 설득하실 필요 없습니다. 이미 답은 정해졌고 보려고 하는것만 볼겁니다. 이건 일베와 다를바 없죠. 어차피 극과 극들은 답이 없어요. 걱정마세요 시게 제외한 대부분 오유인들은 정상적인 사고회로 작동하고 있고 판단도 잘합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고등학생이 의학논문 저자가 되고 병리학, 조류학 논문을 쓴다는것이 말이 안되는걸 압니다. 또한 주변 한영외고 출신이나 외고 애들에게 물으니, 저 사례 자체가 외고에서도 엄청 특수케이스라고해요. 일반반, 유학반이 있는데 일반반같은경우는 당연히 모르는 제도였고, 유학반애들도 저런 논문 쓸 '기회'조차 없다고 하니까요. 충분히 '상식'을 지녔으면 이해가 안가는 사안이 맞습니다.

더는 부정할수 없을거구요.

걱정마세요. 이건 개인적으로 문재인대통령께서 현명하게 판단해야할 문제라고 봅니다. 문재인 대통령을 위해서라도 쳐낼것은 쳐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처음에 조국 장관후보가 장관이 되는것이, 이번일에도 불구하고 상관없지 않나라고 생각했지만, 국민적공감대,여론 그리고 이번 정부의 모토인 '적폐청산'을 생각할때 조국장관후보가 장관이나 공직에 머물면 분명 모순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시게에 진짜 잘 안오려고했는데 그럼에도 오려했던건 항상 누군가는 이해와 판단을 해주었고 많은 꽉만힌 사람중에 분명 대화가 통하는 사람이 있었거든요. 뭐 이제는 안올거지만, 그래서 여기서 고분분투 하라고는 안하고싶어요. 어차피 국민적 여론은 주변이든 넷상이든 다 돌아간거 같습니다.

아마 문대통령을 위해서라도 사퇴하는게 맞을겁니다. 당연히 그 검찰개혁취지는 이해하지만, 아마 이번정권과 다음 총선을 위해서라도 자진사퇴가 맞을겁니다. 문대통령이 조국후보를 쳐낼리가 없으므로....차라리 같은 뜻을 가진 다른 후보를 세우는게 맞다고 봅니다. 확실한건 국민여론은 돌아섰습니다....어쩔수가없네요.

지소미아도 너무 공감하고 반일, 반아베에도 공감하지만, 조국은 이번정권의 정당성 자체를 흔드는 인물이 되어버립니다. 기득권과 적폐청산을 위해서라도 빠른 판단을 해서 국민여론을 잠재워 주셨으면 합니다.
1614 2019-08-22 19:33:06 0
뭐 대입과 무관한건 이해하겠는데 [새창]
2019/08/22 19:05:58
socialga// 저때 수시가 흔한것도 아닌데 공립학교선생님들이 뭘 얼마나 알아요 ㅋㅋ 수시제도 입시설명회해도 지균, 농어촌말고 우리가 접할수있는게 있나. 아니 어느 선생님이 대학병원가서 논문쓰는걸 알려줄수있습니까...........심지어 조국딸은 요즘같은 때 간게 아니라니까요. 제 또래니까 저때만해도 수시 지금처럼 흔한게 아니었어요
1613 2019-08-22 19:30:17 1
뭐 대입과 무관한건 이해하겠는데 [새창]
2019/08/22 19:05:58
썸머나이트//그리고 생각할수록 짜증나서 답글남기는데, 조국딸이 애초에 수시로대학가던시절은 지금처럼 수시가 흔한시절도 아니었고, 지금처럼 흔한시절에도 고딩들 그렇게 대학병원인턴이나 논문 쓰기 힘들어요....지금상황에서봐도 충분히 남들보다 유리한혜택인데 저당시에는 말도안되는조건이었겠죠?

아니...그리고 우직하게 공부한게 자랑이 아니라니요 ......
돈없고 인맥없으면 선택지가 우직하게 수능공부하는것 밖에 없습니다....

뭐 알바세요? 보니까 시사게만 글쓴거같은데
방문수도 얼마안되고
1612 2019-08-22 19:27:30 1
뭐 대입과 무관한건 이해하겠는데 [새창]
2019/08/22 19:05:58
아마 제 또래니까 학번이 08~10사이일텐데 이때만해도 수시 그렇게 많이 안뽑았습니다...............................................30퍼 되려나 50:50은 절대 안되던시절이에요....뭘 지적하려면 알고지적하세요 안그래도 굉장히 기분더러워요...
1611 2019-08-22 19:26:20 1
뭐 대입과 무관한건 이해하겠는데 [새창]
2019/08/22 19:05:58
썸머나이트//무슨소리세요. 제 또래라고했죠. 당시에 수시가 무슨 70이에요 그건 최근이에요 조국교수따링 저랑 비슷한 나이인데 저때만해도 수시 5:5는 커녕 수시3:정시7의 비율도 안되었습니다....글 다 읽고말하세요
1610 2019-08-22 19:25:18 1
뭐 대입과 무관한건 이해하겠는데 [새창]
2019/08/22 19:05:58
심지어 이 시스템이 대입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의전원,치전원,약대편입,로스쿨 등등 직업에도 직결되니까 아....진짜 욕나오네요 ㅋㅋ 하 나같이 느끼는 사람 대변해주는 사람은 없냐 진짜. 진짜 너무하지않냐...이건아니지........하긴 나같이 느끼는사람을 대변하려면 애초에 정치할여유도없지
1609 2019-08-22 19:14:34 0
뭐 대입과 무관한건 이해하겠는데 [새창]
2019/08/22 19:05:58
우직하게 수능공부만 하는게 바보같았구나 싶네요.인턴경험..ㅋㅋㅋ 고등학생이 뭘 알아서 인턴경험에 대한 정보를 얻고 지방이나 다른 지역에가서 숙식을 무슨돈으로 해결하고, 학교협조구해서 논문을 쓸수있는거야.........하다못해 대입논술도 첨삭받는게 고등학생인데. 그러면서 내신관리가 가능하냐고...그러면서 모고 준비가 되냐고....진짜 이딴제도, 부자를 위한제도, 가진자를 위한 제도 너무 화난다.. 제도가 있으니 잘 이용했을뿐이라고 말한다면 그앞에서 나같은 사람들은 뭐라말해야하나...
1608 2019-08-22 19:10:18 1
뭐 대입과 무관한건 이해하겠는데 [새창]
2019/08/22 19:05:58
참고로 저 나이면 제 또래인데, 심지어 저때는 수시가 흔한편도 아니었음. 저는 외고 비싸서 못가고 인턴경험같은거 진짜 있는지도 모를정도로 오르비애들도 잘 모르는 정보였고. 우리는 수능이 전부인줄 알았고...와...저쪽세계는 저때부터이미 저렇게들 대학갔구나..
1607 2019-08-22 00:47:50 2
싱가포르를 특별하게 만드는 몇 가지 [새창]
2019/08/21 18:49:31
음 근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쪽에서는 싱가폴에 이상이 높지 않은 나라 찾기가 더 힘들겁니다.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몽골 베트남 태국 등등 많은나라 국민들이 싱가폴에 환상이 큽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나마 저 국가들중 두드러지는 장점이 있는 국가이기도하고, 아시아에서 특수한편인 도시국가이기도 하니까요.

단점도 있고 환상도 크게 느껴질수있지만
싱가폴정도면 아시아인이 살기에 괜찮은축에 속한다고 생각해요.
1605 2019-08-04 22:56:58 3
[새창]
주지마 대놓고 만화에서 고양이입장만 취하잖아...할머니 입장에서 10가지 구체적방안으로 서술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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