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8
2021-07-28 11:41:18
0
예를 들면, 일제 순사하고 칼싸움 한판 하시고 만주로 도망가신 할아버지가
이승만은 구국의 신처럼 여기고, 김대중은 빨갱이로 평생 살다가 가시는 것처럼...
살면서 이득이 있는곳에 그런척 하고 살 수는 있는데, 가슴에 와 닿지 않는 행동을 하기가 쉽지 않고,
뭔가 계획해서 내 놓는것들은 모두 가슴에서 시켜야 하는건데 그게 티가 나는 겁니다.
계획해서 찬스를 보고 내 놓은 말들의 행간을 읽어보는게 중요한데,
예전엔 tv,신문에서 떠드는 대로만 보는 사람이 많았는데, 근래에는 행간을 보는 사람들이 더 많은거 같습니다.
대중을 속이기 쉽지 않으니 말도 쉽게 못 꺼내죠.. 크게 보면 결국은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