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6
2021-04-07 23:29:57
0
"내릴려고 했는데, 최소한 오르지는 않게 하려고 했는데, 잘 안됩니다.. 죄송합니다"
vs
"오르든가 말든가 , 니가 집이 없는건 내 탓이 아니란다,"
전자가 어딘지 모르게 많이 잘못한것 같은 기분이 들게하죠.. 그 결과가 이번에 나타난거라 봅니다.
이런 결과에 힘들어하면 일 못합니다. 그냥 응원하고 언제가 진심을 알아주길 바라는수 밖에 없습니다.
아니면 80년대처럼 돌댕이 던져가며 눈물콧물 흘리며 처절하게 귀한 젊음을 바쳐봐야 뼈에 사무치겠지요.
과거 그리 힘들게 싸운건 후대에 현재 미얀마 같은 현실을 안겨주지 않기 위함이고, 어째든 그 정도는 이룩한것 같지 않을가요?
그리 생각하면 살아갈수 있는겁니다.
공평한 세상, 부동산 문제, 국제 외교 문제등 마음에 안든다고 지지는 안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정하지 않은 인물, 어떻게든 해쳐먹을라는 부동산, 인정받지도 받고 싶지도 않은 외교 ....
그런 사람이 뽑힐수도 있는게 세상입니다. 미국도 트럼프 뽑잖아요..
미국이 트럼프 뽑을때 합리적인가요? 인간의 마음은 합리적이지 않더라구요.
공통의 최대 이익을 추구하기 보다는.. 배아픈 몇몇을 제거하는 쪽으로 결정하는게 인간이지 않던가요?
너무 답답해 하지 마세요.. 최소한 전두환 같은 놈은 다시 나오지 않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