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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1 13: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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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이 별로인 정규직을 해고할 수 있게 해서 기업 효율성을 높이고
해고하면 다시 채용하는 인원 등으로 실업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논리로 만들었을테지만
실제로 시행되고 나면
노조가 임금, 복지 등이 불만족스러워 파업이라도 하면 당연히 실적에 영향이 갈테고
그럼 해당 파업에 참여한 정규직은 자를 수 있게 되는 것이고
노조위원장 등의 눈에 난 정규직들은
실적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서 등으로 재배치한 뒤
실적을 핑계로 자를 수도 있을 것이고
업황이 좋지 못하거나 경영진의 잘못된 사업 계획으로
사측이 해당 사업 자체를 정리해버리고 싶을때도 이 부분을 악용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