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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1 14: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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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봉인해둔 1인..- -..
나름 잘 알아보고 탔고 법 상태도 안좋다는걸 알고 샀지만..
그래도 사는곳이 너무 촌이라 생활권 나가는데 아주 애매한 거리 때문에 차타고 나가는거도 비효율적이어서
진짜 조심하면서 타야지 라는 마음가짐으로 샀지만...
한달도 안되서 집어치움...
촌구석이라 차가 없는데도 시속 25KM/H 이하로 도로에서 타는건 아무래도 미X짓 같고..
그렇다고 전동킥보드 타고 30 이상으로 달리는건 더 미친x같고...ㅋ....
끝차선이 노면 상태도 안좋은경우가 많은데 바퀴 인치는 또 작아서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음..
거기다 운행 소리도 작은편이라 앞서가는 존재가 인지 못하고 방향이라도 틀면 잘 멈추지도 못함...멈춰도 앞으로 고꾸라 지고..
차라리 자전거 도로라도 속도 규정 명확하게 지켜지면서 탄다면 촌구석이라 자전거들이 거의 없는 점에 힘입어 그래도 타고 다닐 수야 있을거같지만...
뭐 사실 자전거도로조차 얼마 안되고 생활권쪽으론 방향이 안잡혀 있음 ㅋ.......
현행상황에선 전동킥보드는 진짜 애물단지일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