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03
2020-05-27 00:45:21
0
중국무술이라고 남은것도 대부분이 소실이후 남아있던 책들로 복원된것들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거기다 신체 훈련법 조차 그런 책들의 일부에 수록되어있는 것들을 여기저기 가져다 붙인거라서
실제 그 무술을 행하는데 도움이 되는 동작으로 이루어진게 아니라 그냥 몸을 혹사하는 훈련법들이라고..
대표적으로 흔히 생각나는 무게추 달고 달리거나 무술동작을 행한다던지 물항아리 머리에 이고 오리걸음으로 계단 오르기 등등
관절부위를 혹사시키는 것들이 많다고...
어떤 연구가가 무술서 원본을 봤는데 그런 동작들은 몸이 완전히 완성된 사람들이 더욱 강하게 단련하기 위한 방편으로 그런 훈련을 행한다는 식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는데 초기 훈련법이 유실되어 적당한 훈련방법을 모르다보니
이걸 훈련단계에 있는 초보들한테 적용시키는게 문제가 된다고 지적 했다가 퇴출되기도 했다는 소리도 본듯함...
여튼 이렇게 지들이 갈아엎은 문화를 다시 급하게 복구시키려 하다보니 그렇게 된건지
그렇게 자기들이 다 갈아엎어놓고는 이제는 상품으로 중국무술을 관리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정해진 틀에서 놀게 만들었다고 함...
그래서 더욱 형에 집착하게 되고 발전을 할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