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 PD를 서울대,연고대 출신을 뽑는지 깨달은 영화감독 [새창]

커오면서 수학은 사칙연산 이외엔 대부분 삶에 직접적인 실효성이 적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학교다녔었는데..(수포..자..)

수학 잘하는 몇몇과 군생활도 해보고 사회에서 같이 일도 해보며 느낀게
수학 잘하는 사람들은 생각 방식도 뭔가 빠르고 합리적인 경우가 많더군요.
이해력이 더 좋다 해야하나...?

뭔가 좀더 효율적으로 이해하고 정리하는것을 잘하던걸 보며
학교다닐때 했던 공부들이 다 쓰이는구나..라는걸 뼈저리게 느꼈었음.

취업 안된다는 문학쪽 전공자들도
회사에서 조리있게 말 잘하고, 생각이나 구상을 조리있게 하며, 문장 잘 짜던거만 봐도
공부를 열심히 했다는건 어느정도 능력의 보장 지표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던...

윗 댓글들에도 있듯이 업무 지속력부터 효율, 결과물의 정리까지 대부분이 공부를 꾸준하게, 잘 했던 사람들이 유리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 많아서 공부 끝판왕쪽출신을 선호할 수밖에 없겠던...

13075 2023-03-24 15:34:43 1

맨날 "나는 독거노인이여 ㅋㅋ" 드립치고 다녔더니 [새창]

독거노? 무슨일로 노하셨습니까?

13074 2023-03-24 15:34:14 0

[새창]

줄서서 뭔갈 기다리는 그런것에도 추억이 묻어나오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저도 나름 효율충이라 기다리는거 싫어하고 맨날 먹던거만 먹는 사람인데..

생각해보니 뭔갈 기다려서 얻어냈던 기억이 어린시절 놀이공원에서 기다리던 기억 정도 밖에 없고
평소 먹고 마시고 가지던것들에 대한 추억은 안남아 있음....매일 하던거니까 말이죠.......
애초에 혼자 다 처리하는터라 특히나 더 추억이 없음.

어릴때 같이 놀러갔던 놀이공원에서 친구들과 줄서서 기다리며 수다 떨었던 것과, 그 기다려서 놀이기구를 잠깐 타고 나왔을때의 기분같은게 추억처럼 떠오르는걸 생각해보니
효율만이 최고인건 또 아닌거 같기도....

13073 2023-03-24 15:30:38 0

우리나라 3대 양심 업종이라는 직업 [새창]

원래가 안하니까 좀 하자는 뜻해서 표어를 말하고 표어를 강조하고..
그리고 심리 기저상 신경 안쓴다 하는걸 가장 신경쓰게되는게 인간인터라
저렇게 무언가를 강조하는 존재들이 가장 저걸 안지킬 가능성이 높다고.....
어느날 문득 생각했던게..애초에 저걸 안지키니까 저 말의 무게조차 이해를 못하는게 아닐까 싶었음..

13072 2023-03-24 15:28:17 0

못생겼다고 솔직하게 말하면 안되는 이유 [새창]

남을 근거없이 품평하는건 지능이 낮은 반증이라고 하더군요.
공감능력과 같이 지능의 영역.........ㅂㄷㅂㄷ...

13071 2023-03-24 15:25:28 1

잘생긴 남자가 걸그룹 팬싸인회에 가면 벌어지는 일.gif [새창]

다른의미로 폭력적이라...

13070 2023-03-24 15:24:34 0

조현병 아리나리까... 진짜 [새창]

야라나이카?

13069 2023-03-24 15:22:08 2

의외로 한국에서 걷다가 마주칠 수 있는 동물 [새창]

아 불 켜두고 나왔다..

13068 2023-03-24 15:21:41 12

학교 폭력 사이다 [새창]

미국은 자주방어가 법제화 되어있어서 사적 제재수준의 폭력이 들어가도 행위에 방어기제가 있으면 그나마 보호를 받을 수 있는데..
한국은 뭐...자기방어조차 쉽지 않게 해뒀다보니....

13067 2023-03-24 11:55:56 2

너무 더워 수영 좀 해야겠다 [새창]

개(멍놀램)

13066 2023-03-17 17:45:45 0

우리 음주운전이야 망했어.gif [새창]

음주운전 걸려서 면허 정지된 대부분의 사람들이 운이 없었다고 생각한다함.

그말은 음주운전이 범죄라는 자각조차 없다는점임..그래서 또 하는거라고...

13065 2023-03-14 00:29:45 2

대한민국 위상에 맞게 80.5시간 근무? [새창]

사회생활 10여년 하면서 느낀건데.. 법으로 최저치와 최대치를 정해두면 딱 그만큼 굴리더군요...ㅋ...
말그대로 법에 저촉만 안되면 된다 수준..

최저임금, 최대근로시간..

일부 사업자들이 대부분의 노동자를 갈아넣으며 법 태두리에서 당당하게 사업한다고 다니게 하려는건가봄...

13064 2023-03-14 00:26:57 1

물건을 들때 척추가 상하는 원인 [새창]

삽질 하다보면 허리 잘나감...
특히 자갈돌 퍼 올릴때...허리 숙이고 힘까지 쓰니 한방에 뚝 가버림...
주로 복무중에 자갈돌 삽질할때 허리 많이들 다치더군요...

13063 2023-03-13 17:06:55 0

윤제균 감독이 말하는 한국영화의 암담한 미래.txt [새창]

'영화관'에 상영될 영화가 위험하겠지....

어쨌든 전세계 모든영화와 영화관이 OTT와 경쟁을 해야하는 상황인데 궂이 한국영화산업이라고 규정짓는건
이때까지 영화관과 그 관련 투자자들이 자기 밥그릇이 위험하다라는 말정도로 밖에는 못느끼게 될듯..

세상이 바뀌면서 궂이 영화관에서 봐야될 상황이 아니게 되기도 했고 금액등의 문제로 경쟁력도 떨어져가고 있는데
그 경쟁력 떨어진 상황에서 다른 행동을 안하는데 소비자 입장에선 영화관에서 상영되야할 영화들을 걱정하는게 맞는가..라는게 좀 거시기한 상황같기도...

13062 2023-03-01 17:36:09 0

더본에서 해준게 뭐있냐는 예산시장 닭도리탕집.... [새창]

영상이라는게 전부다 편집자의 의중에 따라 나오는거라 진짜 저게 문제가 됐다면 애초에 저 사장님은 나가리됐을꺼라고 봄..
근데 저 이후에 장사 잘하고 있었던걸 생각해보면
아마 오픈전에 상인분들과 싸워서라도 위생을 엄청 신경쓸꺼라는 모습을 보여 줄 수 있다고 생각하길 원하는 장면으로 넣은거같은데....

시기적으로 좀 애매할때 저 영상이 나와버렸다는게..
진짜 저 사장님 맥일려는 수준으로 영상을 만들어서 올린거같게 느껴질 정도의 타이밍같았음.

시장 개방을 하기전에 저 영상이 나왔다면 아 이런 갈등이 있었구나. 근데도 완만하게 협의하고 위생도 더 신경쓰겠다는 의지겠구나..
하는식으로 생각할 수 있었을지 모르겠지만

이미 장사를 한동안 하다가 저 영상이 나왔다는게 시기적으로 좀 늦은감이 있다 싶음.

뭐 워낙 사람이 많이 몰려 바빠서 그랬을 수도 있겠지만
다녀왔던 사람들의 소감중에 음식의 퀄리티가 좀 아쉬웠다는 소리도 하나둘 나오기도 했었고
시기적으로도 중간에 재정립한다고 장옥을 접는다는 시기에 저 영상이 나왔던터라
뭔가 문제가 있었구나 라는 지례짐작을 하게하는 시기 등등..
대부분의 사람이 저 상황을 부정적으로 생각할 수 밖에 없게 되버림.

그래서 저 시기가 과거인지 최근인지는 중요하지 않아짐...
안그래도 팬도 많으면 안티도 많다고 저게 잘 되는 상황에서 분탕치려는 사람들도 많을텐데
저런식으로 영상을 편집해서 올렸다는건
진짜 사람한명 담그려는 수준같이 느껴지게되는게..

분명 완만하게 해결하고 하나의 헤프닝으로 지났기에 장사 잘하고 있었고 지금 재정립시기 가지는걸텐데
저렇게 편집한 의도를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