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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6 20: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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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학벌주의가 있는것도 아니고 여러 사람을 만나보고 같이 일해본건 아니지만
적어도 제가 만나본 이들 중 공부를 잘 했던, 잘하는 사람들은 왠만한 일에서 대부분 적응력이 빠르더군요.ㄷㄷㄷ
일 할때 사용 범위가 상당히 높은 만능툴을 만난 기분이랄까요.
일단 이해력이 높은게 차이가 상당히 크더군요.
제일 충격적이었던 케이스가....
제가 이해하는데 대충 3일 걸린 일을 몇시간만에 이해하는걸 봤을땐........경악스러웠습니다..ㅠㅠ....
아니 나도 그래도 지방대라지만 학점 짠 학과다니면서 성적장학금 받고 다녔는데...
이해 하는 능력 자체가 다르더군요.
이러니 기업들이 좋은대학 나온 사람을 우선시하지 않고 배기겠는가..싶었음...
근데 좀 제한되는부분이 재능을 좀 필요로 하는 곳에선 어느정도 격차가 나긴 함..
하지만 그것도 공부잘하는 사람이 노력하면 왠만한급은 금방 따라잡힐꺼라는게 느껴지긴함...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