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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9 18: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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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어...갑자기 기억났는데..
대학때였는데...1학기에 엄청 어려운 과목이 있었음.....(나는 재밌었는데 다들 어렵다고 하더만요)
졸업한 선배님이 개인 시간 내서 강의하는 수업이었다보니 1학기땐 다들 수업을 들었는데
너무 어려웠었나봄.
다음학기 수업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다들 그 수업을 보며 동공지진을 일으키고 막 갈팡질팡 함.
나는 당당하게 다음학기에도 수업 들을꺼임. 영어가 더 어려움! 하면서 신청할꺼라 하고
그 분위기에 다른 동기들도 그래 선배님 수업인데 들어야지...하며 흐지부지 헤어졌는데...
방학이 끝나고 첫 수업날 등교했는데 나(복학생)랑 친한 복학생 형님 딸랑 둘뿐이었던 기억이.........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