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25
2019-07-13 19: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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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환경에 적응해야하는 생물마냥 재래시장에도 적응을 거쳐야 한다는거부터가 접근성이 상당히 떨어진다고 봄...-ㅅ-..
차라리 조금 비싸도 일관된 가격에 좀더 높은 청결도를 기대 할 수 있는 대형마트가 훨씬 좋지...
근데 또 이게 소상공인이 분명히 시장 경제에 어느정도 자리를 버텨줘야 하는 면도 없잖아 있는걸로 알고 있거든요.
여튼 그래서 재래시장이 축소되면 몰라도 아예 없어지는건 좀 위험할거같다고 생각하는입장이고..
솔직히 우리 할머니가 재래시장에 가서 사는걸 보면 확실히 싸게 구입하고 생각보다 품질도 괜찮은 경우가 많다는걸 익히 알고 있다보니
좀 뭔가 일관되게 변경만 된다면 사람들이 좀더 찾을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딱 보고 초뺑이 같으면 바가지 씌울 생각못하게 그날그날 키로당 정가를 시장 입구에 붙여 놓는다든지 해서 바가지 씌일일을 줄이고
단골 되서 덤을 더 받는건 개인 영역으로 두던가 쿠폰으로 하던가 하여 그 자랑하는 인심은 어찌 굴려보고..(딱히 인심이라고 생각은 안하지만..)
주차도 개선해서 단순 접근성도 좀더 늘리고 말이죠..
이렇게 하면 시장이 좀 축소는 될지라도 찾는 사람들이 있어줘서 명맥 유지는 될텐데...싶기도 하고...